열심히 근무한 학교에서 이임 인사
정교사 한 명이 육아 휴직을 해서 기간제 교사로 들어왔었던 여쌤.
부지런하고, 수업도 열정적으로 했었다.
작년에는 담임하면서 순회 근무도 나갔었고.
2월로 근무가 끝나서 오늘 이임 인사를 하는데.
3년 동안 열심히 근무한 학교에서 앞에 나와서 모든 선생님들 앞에서 인사를 하려니 눈물부터 눈에 가득하다.
몇 분 정도 눈물을 흘리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사말을 힌다.
나도 기간제 교사부터 시작해서 그 마음 알지.
오후에 교무실에서 마지막 인사 나누었다.
같이 이임 인사했던 한 쌤은 같은 사회과라서 가끔 카톡으로 선물을 보냈었는데 이 쌤에게도 보내야되겠다했지.
저녁에 선물하기로 선물을 보냈다.
저녁 식사 준비하고, 애들 먹이고, 상 치우느라 확인을 못 하나보다.
컴으로 연수 받고있는데 8시경? 카톡이 왔다.
연수 좀 더 받고 확인했지.
뜻 밖의 선물에 놀랐나보다.
ㅎㅎ.
건강 잘 챙기고, 새로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열심히 해서 스스로 인정 받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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