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아침부터 봄비가 내린다.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자습.
다음 주에 수행평가 실시.
애들이 다들 차분하게 자습 잘 하네.
비의 힘이지.
점심으로는 짜장면.
짜장 데이라구요.
......
교감쌤이 퇴근 길에 좀 내려달라고 하셔서
퇴근 때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면서 모시고 큰 길에서 내려드렸다.
집이 조용하다.
월요일 맞나?
빨래가 다 말랐을까?
갤까? 말까?
없는 줄 알았는데 한참 뒤 방에 불이 켜져있네.
방에 있으면서 아빠가 퇴근하고 왔는데도 인사도 없고, 나와보지도 않고.
월요일부터 기분이 망가지니 신경을 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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