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내미 병원 실습 >

엑칼쌤 2025. 5. 5. 07:55

딸내미 병원 실습

 

딸내미는 이번 주 익산 원광대 병원 실습 기간이다.

새벽 5시 반경 일어나면 되는데 내가 긴장했나?

4시경 눈이 떠졌다.

마루로 나와서 커피 한 잔 하고, 뉴스랑 영화 좀 보고.

준비했지.

시간 되면 척척 일어나던 딸내미가 어째 오늘은 5시 50분이 되어도 안 일어나네?

가서 조용히 시간 말 해줬지.

방에서 나와서 간단히 씻고, 화장하고, 준비물 챙기고.

 

"아빠. 가자"

 

익산으로 출발.

화장하면서 한 마디 하네.

 

"깨우지 왜 안 깨웠어?"

"너는 스스로 잘 일어나잖아. 안 일어나기에 알려준거지"

 

6시 반까지 가야되나보다.

45분경 도착했다.

나는 돌아서 집으로.

이른 시간이라서 도로가 한산하다.

휴일이기도 하고.

......

 

나는 슬슬 배가 고프겠지?

상을 차려서 밥을 먹어야겠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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