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가 숨겼지?" >

엑칼쌤 2025. 5. 10. 22:55

"아빠가 숨겼지?"

가족 모임이 있어서 나가려고 준비 중.
딸내미가 식탁 위에서 뭐를 찾는다.
뭐 찾냐고 물어봤지.
식탁 위에 핸드폰 올려놓았는데 없단다.
대뜸하는 말이
"아빠가 숨겼지?"
"아빠는 손 안 댔는데?"

부엌 쪽을 찾아보더니

"어? 여기 있네. ㅎㅎ"

딸내미.
뻗쳐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찍깐이랑 마라탕 >  (0) 2025.05.12
< 일요일 오후 >  (0) 2025.05.11
< 식사 모임 >  (0) 2025.05.10
< 토요일 깊은 밤 >  (0) 2025.05.10
< 독수리의 10연승 >  (0)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