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숨겼지?"
가족 모임이 있어서 나가려고 준비 중.
딸내미가 식탁 위에서 뭐를 찾는다.
뭐 찾냐고 물어봤지.
식탁 위에 핸드폰 올려놓았는데 없단다.
대뜸하는 말이
"아빠가 숨겼지?"
"아빠는 손 안 댔는데?"
부엌 쪽을 찾아보더니
"어? 여기 있네. ㅎㅎ"
딸내미.
뻗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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