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선시대 충남 주요 성(城)
고려와 조선시대에 축조된 충남도내 주요 성(城).
31일 보령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성곽을 정비하고 허물어져 사라진 성내 영보정 등을 발굴 복원하기로 했다.
조선 초기인 1466년 설치된 충청수영성은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한이후 고종 33년인 1896년 폐영할 때까지 운영됐던 성곽 둘레 1천650m의 석성(石城)으로,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방어하고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고
시대 말 가톨릭 신자들의 순교지)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은 조선시대 초기 내포 지역(충남 서북부)의 관문인 면천면 성상리 '면천읍성'(충남기념물 제91호)을 2017년까지 293억원을 들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읍성 내 관아와 문루(門樓), 객사를 복원하고 성곽(둘레 986m) 중 무너진 구간을 새로 축조하며, 민가를 정비할 계획이다.
홍주성(사적 제231호) 복원을 군정의 핵심시책으로 선정한 홍성군도 2014년까지 군청사 등 홍주성 안에 있는 각종 건물을 성 외곽으로 이전하고 2015년부터 동헌과 내아(內衙) 등의 복원을 시작해 2025년까지 4대문과 행정집무시설, 객사 등의 복원을 마치기로 했다.
군은 홍주성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이 홍주의사총 및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보령시는 고려시대 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된 남포면 읍내리 남포읍성(충남기념물 제10호) 내 사유지를 사들여 진서루(鎭西樓) 등을 복원해
당진군은 조선시대 초기 내포 지역(충남 서북부)의 관문인 면천면 성상리 '면천읍성'(충남기념물 제91호)을 2017년까지 293억원을 들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읍성 내 관아와 문루(門樓), 객사를 복원하고 성곽(둘레 986m) 중 무너진 구간을 새로 축조하며, 민가를 정비할 계획이다.
홍주성(사적 제231호) 복원을 군정의 핵심시책으로 선정한 홍성군도 2014년까지 군청사 등 홍주성 안에 있는 각종 건물을 성 외곽으로 이전하고 2015년부터 동헌과 내아(內衙) 등의 복원을 시작해 2025년까지 4대문과 행정집무시설, 객사 등의 복원을 마치기로 했다.
군은 홍주성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이 홍주의사총 및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보령시는 고려시대 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된 남포면 읍내리 남포읍성(충남기념물 제10호) 내 사유지를 사들여 진서루(鎭西樓) 등을 복원해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서산시는 2005년부터 내포 지역 방위와 조선시대 말 천주교 박해의 상징인
앞서 서산시는 2005년부터 내포 지역 방위와 조선시대 말 천주교 박해의 상징인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사적 116호)' 복원에 나서 그동안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옥사 2채(56㎡)와 민속가옥 3채(116㎡), 읍성을 둘러싼 해자(垓字) 등의 복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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