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한 연수
월요일에 신청한 연수가 오늘 시작이라서 듣기 시작했다.
과목은 <교사를 위한 치유, 나를 위한 회복>이다.
지난 번 들었던 강의에 나오셨던 선생님이 다시 강의에 나오시네?
오...
반가움.
학교에서 연수를 들으려고 했는데 지난 번처럼 또 접속이 안 되어서 못 들었다.
조금 전에 들었는데 재미있는 내용들.
< 선생님 어록 >
1. 조용히 해
- 이건 100% 인정
2. 네 자리로 돌아가
- 초등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많이 돌아다니나보네?
3. 선생님 말 다 끝나면 애기해
- 맞어. 이런 학생들이 있다.
선생님이 무슨 설명을 하거나 말을 하려고 하면
꼭 중간에 질문을 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해서 수업 리듬을 끊는다.
그러면 이제 쌤이 열 받지...
* 정신과 의사들이 무서워하는 환자들은?
-간밤에 한숨도 못 잤다. 죽기 전에 상의하러 왔다.
-남편이랑 싸우고 잠을 못 잤는데 죽을지, 죽일지 고민중이다.
-미치겠다. 살고 싶지 않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 정신과에 와서 아이들이 하는 말은?
-불을 지르려다 참고 왔다.
-선생님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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