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휴식
낮에는 좀 많이 잤나보다.
눈 떠보니 5시가 넘었네.
샤워 좀 하고...
저녁은 처음 사본 대패삼겹살이라는 녀석과 삼겹살.
너무 얇아서 후딱 구워지네.
냠냠냠.
다들 맛있게 먹고, 치우고...
운동 나왔지.
천변이다.
오늘은 사람들이 없네.
혼자다.
운치있게 강물에 비추인 가로등 불빛도 보고,
겨울바람도 느끼고...
이제 다음 주면 방학이네?
1월에 못 간 강원도 행군을 빨리 갔다와야지.
정신 무장!
슬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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