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차려준 저녁상.
현관을 열고 들어오니 아들녀석이 벌써 와있네?
요즘 계속 밤 10시 반쯤 오더니 우짠 일로?
어버이날이라 저녁에 맛있는 음식들 해주려고 일찍 왔단다.
한 시간쯤 뒤 차려진 근사한 저녁상.
마파두부랑 부대찌개랑...
오.
대단한대?
맛있겠네?
배 고프다.
어서 먹자.
고맙다.
용돈 더 줘야 되겠네!
근데 아빠가 이발하고 왔는데 두 녀석 모두 몰라보네?
관심이 식었군.
그럼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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