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 ?
카카오 스토리에 올라온 제목.
10년 전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
10년 전이면 2009년이구나?
고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하면서 4일에 1번씩만 남아서 야간자습 감독하면 되는데
1년 동안 매일 남아서 반 학생들과 같이 밤 10시까지 야간자습 했었지.
담임쌤이 안 보이는 날은 담임쌤이 퇴근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가
공부하다가 잠깐 고개를 들어 창문을 본 순간.
창 밖에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는 담임쌤과 눈이 마주치면
하나 같이 바로 다들 얼음...
행복했었지...
"엑칼쌤이다. 다들 잘 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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