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운동.
수요일.
오늘은 수업이 다른 날보다 1시간 적은 날.
프로야구 시청 그만하기로 해서 저녁 시간이 여유로와졌다.
옷 갈아입고 출동.
바람이 많이 시원해져서 벤취까지 올 때는 땀이 안 흐르다가
벤취에 앉으면 땀이 주르륵.
수요일 밤이구나.
이제 8월도 얼마 안 남고,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가을!
사람들의 마음이 시적으로 승화되는 계절.
이 벤취에 앉으니 강물이 안 보이네?
흐르는 강물 좀 담아두고 발길을 서서히 돌려야겠다.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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