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저녁 운동 >

엑칼쌤 2019. 8. 26. 21:24

월요일 저녁 운동

 



군 복무중인 제자랑 카톡하고 있는데 훈련 중이라서

밤에는 작전, 낮에 취침하나보다.

더운데 고생하네.

어제 일요일 운동 나갔다와서 혹시라도 의지가 약해져서

안 나가면 어떻게하지 하는 우려가 싹 사라졌다.

제자도 저렇게 몸 바쳐 훈련 받는데

스승이란 사람이 편하게 쉬고 있으면 안 되겠지?

매일 나가야된다는 이유가 생겼다.

 

월요일.

오후 2시에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었다.

학부모님들 기다리는 중.

먼저 부실장 어머님께서 교실에서 만나자고 하셔서

말씀 나누고.

설명회 끝나고 아홉 분이나 오셔서 학급 운영 방침,

자유 학기제 설명 드렸다.

-도훈, 세연, 상윤, 소정, 두환, 현진, 윤평, 채영, 세아, 도영 / 10명 참석



중간에 담임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도.

한 30분ㅡ40분 정도 말씀 나누고 끝내고,

개별적으로 1학기 부실장 어머님과 말씀 나누고.

한 4시경 되어서 퇴근했다.

 

꼭 금요일 오후 같다.

내일이 토요일?

ㅎㅎ


겁나 더워.

땀이 두두두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요일 저녁 운동 >  (0) 2019.08.28
< "선생님. 옆 반 종례해 주셔야죠?" >  (0) 2019.08.27
< 일요일 저녁, 운동 >  (0) 2019.08.25
< 개학 후 첫 주말 >  (0) 2019.08.24
< 하루 4시간 수업 / 5시간 수업>  (0)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