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다 되어서
학생들 체육대회.
경기 끝나고 반 학생들 종례해주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딸내미가 두 번 문자를 보냈네.
데리러 올 수 있냐고.
지난 주에는 연락도 없이 혼자서 '슝' 오더니 우짠 일로.
데리러 출동했지.
퇴근 시간이라 밀리는 도로를 피해서 목요일 오후 항상 다녔던 한적한 도로로.
기숙사 앞 도착.
데리고 집으로.
신시가지로 안내해 줄 걸로 생각했는데 다니던 길을 안내해주네.
엥?
덕분에 엄청 꽉 막히는 도로에서 30분 정도 가다서다...
우씨...
저녁으로는 족발 식사.
어째 오늘은 조금씩 밖에 안 먹네?
남은거는 내일 저녁때 먹읍시다.
행복한 저녁 보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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