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다
올해는 1학년 담임.
매년 7시까지 출근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조금 천천히 가기로 했다.
7시 반까지 출근.
1교시에는 학생들 제출 안 한 서류들 받고, 학생들과 대화.
2교시에는 강당에서 입학식.
3교시에는 반 학생들 데리고 4층부터 1층까지 교내 특별실, 음악실, 미술실 등 위치 안내.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체육관 구경.
점심 시간.
교실에서 15분 정도 대기한 뒤 담임쌤 따라서 식당으로 이동.
4교시에 반 사회 수업.
첫 시간이라서 2장만 진도 나갔다.
대답을 잘 안 하네?
첫 시간이라서 그런가?
두 시간 3학년 역사 수업하고.
정리하고 4시 40분경 퇴근.
작년 11월 초에 진도를 끝내서 그 뒤로 자습하고,
1-2월 방학이라서 쉬고,
4개월 만에 한 수업이구나.
저녁 식사하고 잠시 뒤 바로 잘 것 같았는데
실습 나간 아들녀석이 9시에 끝난다고 해서 기다렸지.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아들녀석이 오는 길에 마트 들러서 빵을 사왔다.
나랑 아들녀석이 둘 다 빵돌이거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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