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이다 >

엑칼쌤 2023. 3. 2. 22:33

개학이다

 

올해는 1학년 담임.

매년 7시까지 출근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조금 천천히 가기로 했다.

7시 반까지 출근.

 

1교시에는 학생들 제출 안 한 서류들 받고, 학생들과 대화.

2교시에는 강당에서 입학식.

3교시에는 반 학생들 데리고 4층부터 1층까지 교내 특별실, 음악실, 미술실 등 위치 안내.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체육관 구경.

점심 시간.

교실에서 15분 정도 대기한 뒤 담임쌤 따라서 식당으로 이동.

4교시에 반 사회 수업. 

첫 시간이라서 2장만 진도 나갔다. 

대답을 잘 안 하네?

첫 시간이라서 그런가?

 

두 시간 3학년 역사 수업하고.

정리하고 4시 40분경 퇴근.

 

작년 11월 초에 진도를 끝내서 그 뒤로 자습하고,

1-2월 방학이라서 쉬고,

4개월 만에 한 수업이구나.

저녁 식사하고 잠시 뒤 바로 잘 것 같았는데

실습 나간 아들녀석이 9시에 끝난다고 해서 기다렸지.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아들녀석이 오는 길에 마트 들러서 빵을 사왔다. 

나랑 아들녀석이 둘 다 빵돌이거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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