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이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 후 미용실로.
손님이 아무도 없네.
바로 앉았지.
짧고, 단정하게 깎았다.
좋고만.
집으로.
애들이 다 있네?
아빠가 이발하고 왔는데 아무도 몰라...
"얘들아. 통닭 시키자"
양념 하나, 후라이드 하나 주문.
30분쯤 뒤 도착.
"모여라"
주말 같네.
맛있게들 먹자.
인터넷 뉴스 기사 좀 읽고.
9시 20분.
벌써부터 하품이 나온다.
내일이 주말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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