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천변 속보 운동.
퇴근길.
집 근처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왼쪽에 새로 생긴듯한 쭈꾸미집이 보였다.
집 도착.
밥이 없네?
아들녀석에게 쭈꾸미 먹자고 문자.
도착한 아들 데리고 쭈꾸미 식사.
양도 많이 주시고, 친절하셨다.
뽀땃하게 먹었지.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천변 출동.
얼마만인가?
작년 6월 시험 출제 후 처음인가?
진짜 오랜만에 나왔네...
여름방학 때는 더워서 안 나오고,
겨울방학 때는 추위를 피해 안 나오고.
이런.
4월의 첫 날 천변 출동했다.
오늘은 항상 다녔던 쪽이 아닌 반대편 길로 출발.
가로등도 새로 놓이고 좋아졌네!
봄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다.
이팝나무인지 조팝나무인지 운치있게 피어 있었다.
한 시간 정도 속보 운동.
좋았어.
내일도 나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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