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청소할래?"
일요일.
낮잠 좀 자고 나왔다.
딸내미가 물어보네.
"아빠 청소할래?"
우짠 일로 청소를 하자고 그러네?
창문 열고 청소했다.
청소기 뚜껑 열어서 쌓인 먼지뭉치들 빼내고, 청소기 돌렸다.
딸내미는 아빠가 청소기 돌린 곳 밀대로 닦고.
......
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하다.
청소 끝내니 배가 고프다.
떡 좀 돌려서 먹고,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퍼 와서 먹고.
프로야구 경기 시청.
일요일 오후구나.
잘 쉬시오.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월 1일 > (0) | 2025.05.01 |
---|---|
< 3학년 역사 시험 > (0) | 2025.04.30 |
< 가족들은 모르던데 > (0) | 2025.04.24 |
< 날이 많이 더워 > (0) | 2025.04.23 |
< 3학년 1차 수행평가 실시 >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