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시대 조운선 > 고려시대 조운선 1208년 2월, 전라도 남단 포구에서 돛배 한 척이 닻을 올렸습니다. 해남 나주 장흥 등지의 곡물과 특산품을 가득 실은 이 조운선(漕運船)의 행선지는 고려 도읍인 개경(개성)이었죠. 벼 조 기장 메밀 콩 고등어 새우 게 멸치 젓갈 청자주전자 등 1400여점을 싣고 가던 이 배는 지금의 충남 .. 후삼국-고려시대 2010.04.12
< 고려-조선시대 충남 주요 성(城) > 고려-조선시대 충남 주요 성(城) 고려와 조선시대에 축조된 충남도내 주요 성(城). 31일 보령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성곽을 정비하고 허물어져 사라진 성내.. 후삼국-고려시대 2010.03.31
< 강화 전성 > 강화 전성(塼城) 강화군 불은면 오두돈대 아래 축조된 강화전성은 강화외성의 25km 토성 중 해안 쪽이다. 영조 19년(1743)강화지역 방위를 맡은 유수 김시혁이 고려 때 쌓은 토성이 유실되자 조정에 건의해 벽돌로 쌓았다. 하지만 당시 성벽위에 심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 그루의 나무가 세.. 후삼국-고려시대 2010.03.15
< 몽골-고려 전쟁 > 몽골-고려 전쟁 몽골ㆍ고려 관계사와 동북아시아 고대사 연구를 40년간 해온 저자가 몽골ㆍ고려 전쟁의 진행과정을 복원하고 그 속에서 우리역사가 새롭게 되새겨야 할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그간 한국과 북방 사회주의권이 교류를 튼 1990년대 초부터 20년간 중국, 몽골과 시베.. 후삼국-고려시대 2010.02.06
< DMZ에 잠들어 있는 궁예의 나라 태봉 > DMZ에 잠들어 있는 궁예의 나라 태봉 DMZ 내에 잠들어있는 궁예의 나라 태봉국에 대한 자료집이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후삼국시대 태봉국 도성의 현지조사와 각종 자료를 모아 '철원 태봉국도성 조사자료집'을 발간했다. 태봉국 도성은 궁예가 철원에 도읍(905년)하면서 쌓은 성으로 외.. 후삼국-고려시대 2010.02.05
< 길 위의 시인 이제현의 '길 위에서' > 길 위의 시인 이제현의 '길 위에서' 고려 후기의 이름난 시인으로 익재 이제현(益齋 李齊賢∙1287~1367)은 이 시대 사람으로는 드물게 중원(中原) 땅을 헤매며 길 위서 산 사람이었다. 몽골이 원나라를 세워 유라시아 대륙까지 휩쓸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려는 28년이나 처절하게 항쟁하면서도 끝.. 후삼국-고려시대 2009.12.28
< 용마 타고 날아올라 하루아침에 놓은 진천 농다리 > 용마 타고 날아올라 하루아침에 놓은 진천 농다리 ▲ 농다리 진천 농다리. 천년 세월을 버티고 있는 아름다운 돌다리다 중부고속도로 청주에서 안성쪽으로 오르는 상행선을 가다가 보면, 버스 안에서도 볼 수 있는 다리가 있다. 그 유명한 진천 농다리다.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 후삼국-고려시대 2009.12.23
< 북방 대국과 맞선 500년 고려 전쟁사 > 북방 대국과 맞선 500년 고려 전쟁사 고려시대(918~1392)는 거란(요) 전쟁, 여진 정벌, 몽골 전쟁,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8%AB%B0%C7%C0%FB&nil_profile=newskwd&nil_id=v20091209070106892" target=new>홍건적 및 왜구 토벌 등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다. 특히 고려가 큰 전쟁을 치른 .. 후삼국-고려시대 2009.12.10
< 절은 없지만 고풍을 간직한 고달사지 > 절은 없지만 고풍을 간직한 고달사지 ▲ 고달사지로 향하는 마을 입구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을 거대한 둥치의 나무가 있다.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달사지를 처음 갔을 때는 노란 산수유와 붉은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봄날이었다. 절터로 가는 입구만 제외하고 삼면이 .. 후삼국-고려시대 2009.12.02
< 경천사탑의 수난 > 경천사탑의 수난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본관에 들어서면 대리석탑이 우뚝 서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천사(敬天寺) 10층 석탑이다. 경천사는 개성 근처로 고려시대 수도였던 황해도 개풍군 중련리 부소산 기슭에 있었던 고려시대 사찰이었다. 14, 15세기에 당시 조선의 억불숭유정책의 .. 후삼국-고려시대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