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처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의 인쇄처인 충북 청주 흥덕사지에 복원된 금당(金堂)의 단청이 흉물스럽게 벗겨진 채 장기간 방치돼 방문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시는 1985년 흥덕사지 발굴당시 주춧돌만 남아있던 금당(대부분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을 말한다. 가람(伽籃·사찰)배치의 중심으로 모든 건물들이 이 금당을 기준으로 배치된다)을 1991년 80.05㎡규모로 복원했으나 18년이 지나면서 단청이 벗겨져 흉칙스럽기조차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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