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金門島 2년간 지뢰 2만8000개 제거
대만은 지난 2년 동안 중국 대륙에 인접한 최전선 진먼다오(金門島)에서 2만8000개의 지뢰를 제거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군 당국은 대체로 1949년 국공내전 당시 진먼다오에 매설한 약 7만개의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을 오는 21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진먼다오에 지뢰를 묻은 위치와 수량과 관한 기록이 당초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유실 혹은 불명확해져 지뢰를 일일이 탐측해 찾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뢰제거 대대는 관련 자료를 통해 진먼다오의 지뢰지대가 약 345만㎡에 달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2007년 4월 창설된 지뢰제거 대대는 2년여간 약 117만㎡의 지뢰지대에서 지뢰를 탐지해 파괴했다.
'동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법없는 영토주권 분쟁. 양보없는 자원확보 전쟁 > (0) | 2009.07.21 |
---|---|
< 격분 알카에다 “다음 목표는 중국” > (0) | 2009.07.15 |
< 영화로 쓴 역사. 태평양전쟁 재조명 > (0) | 2009.07.05 |
< 거꾸로 가는 아시아 민주주의 > (0) | 2009.06.25 |
< 차마고도를 따라 가다 > (0) | 200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