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비서관은 민심동향 등 여론 수렴과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백 신임 민정비서관은 17대와 18대 경기 시흥갑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 출신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제정구 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정무비서를 거쳐 참여정부 때는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19대와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당시 국장(國葬)에 참석한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사죄하시오”라고 소리치다 끌려 나가기도 했다.
▲ 2009년 5월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거행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하려던 순간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사죄하라'며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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