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원폭 투하 >

나가사키 원폭 투하

 

나가사키는 히로시마(廣島)에 세계최초로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사흘후에 원폭세례를 받았다.

 

히로시마 원폭투하로 14만명이 즉사하거나 수개월내 목숨을 잃었으며, 나가사키는 7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2차대전이 종료됐다.

 

일본 서부 나가사키(長岐)에 1945년 8월 9일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의 모습.

 

미국의 원폭투하에서 살아남은 한 전통옷 차림의 일본 여성이 지난 1945년 8월 9일

일본 서부 나가사키(長岐)에서 한 아이와 함께 서있는 자료 사진.

 

이들의 얼굴은 이날의 원자폭탄 폭발시 방출된 고온의 열파로 인한 화상 자국을 보이고 있다.

 

이재민들에게는 극소량의 식량배급이 이뤄졌다.

 

뒷쪽의 구릉 밑에 미쓰비시(三菱) 무기공장과 철근 콩크리트 교사(校舍)의 잔해가 보인다.

 

원폭투하전 이 지역은 많은 산업시설들과 소규모 주택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던 곳이다.

 

나가사키(長岐)를 에워싸고 있는 계단식 산허리들도 이 항구도시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파괴력을 경감시키는데 별 도움이 안됐음을 보여주는 지난 1945년 8월 9일의 자료사진.

 

나가사키는 이날의 원폭투하로 여기 저기의 외딴 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히 파괴됐다.

 

원폭투하후 황폐화한 일본 서부 나가사키(長岐)의 모습을 찍은 지난 1945년 8월 9일의 자료사진.

이 사진은 미국 육군 통신대가 촬영한 것.

이 사진의 정확한 촬영일자는 남겨지지 않았지만 폭발후 얼마 안돼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