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탕 먹으러 >

엑칼쌤 2022. 9. 24. 18:50

감자탕 먹으러

 

금요일 저녁.

딸내미가 겨울방학때 알바 했었던 감자탕 집에 가자고 하네.

그럼 출동해야지.

7시경 도착했다.

 

오랜만에 보는 딸내미를 엄청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

주인 아주머니랑, 사장님 형제분, 아주머니.

고기를 몇 개 더 넣어주셨다고 하면서 수북하게 주셨다.

오고가면서 식사하는데 모자라는건 없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모두들 풍성하게 식사.

남은거 조금 싸와서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했더니 애들이 반대.

ㅎㅎ

행복한 금요일 저녁 만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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