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깐이 첫 아르바이트 집에 오니 없네. 알바 갔나봐. 이런. 저녁 식사하고 걱정 되어서 와 봤지. 큰 길도 아니고 안으로 들어가서 작은 골목길. 가게 맞은 편에 서서 일 하는거 보는 중. 가게는 작은 편이고, 사장님이 이것저것 알려주시네. 가서 차 가져와야겠네. 10시에 끝나면 걸어와야되는데 큰 길 주변이 유흥 시설들이 많아서. 그래도 골목 안쪽에 있어서 다행이네. 아빠가 가서 차 가져오마. 비가 내린다. 9시 반 도착. 30분 기다려서 입구에서 만났지. 별로 안 놀라네? 사장님이랑 인사 나누고. 따스한 분 같으시네. "잘 부탁 드립니다."